영동군 제29회 도지사기 역전마라톤 시·군 출사표

황재현 감독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5만 영동군민의 자존심을 걸고 강인한 정신력과 필승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 반드시 상위권 진입을 달성하여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제29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 황재현(44세) 영동군 감독이 출전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황 감독은 "이번 대회에 영동군은 24명의 선수단(임원 4명, 선수 20명)이 참가하며 상위권 진입을 위해 집중 훈련을 실시하여 최상의 컨디션으로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전마라톤대회는 육상 꿈나무들이 유망주로 발돋움할 수 발판이 될뿐 아니라, 충북육상이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선수뿐 아니라 지도자 및 육상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 번 다짐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어 매년 치러지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각오를 하게 한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훈련에 땀흘려온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했다"며 "선수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임원과 단결해 당초 계획했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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