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남신초가 지난 달 30~31일 열린 '제47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 남신초등학교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남신초(교장 조원준)가 지난 달 30~31일 열린 '제47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김민주 선수(6년)로 이번대회 육상 100m, 200m 및 400m 계주 경기에서 탁월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강지우 선수(6년)도 멀리뛰기 종목에 출전, 동메달을 획득해 음성 육상의 명예를 드높였다.

남신초는 학생들이 신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접목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고 있다.

특히 축구, 배드민턴 등 감성체육교실과 방과후학교 운영, 토요 스포츠클럽을 운영하여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민주 선수는 "평소에 육상을 좋아하고, 열심히 했는데 3관왕을 차지해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잘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원준 남신초 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기량을 연마해 끊임없이 성장해 가는 선수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는 5월 26~29일에 개최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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