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 역도대회에서 금2·은5·동1 획득

공주시 소속 여자 역도팀이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29회 전국 춘계 여자역도 경기대회 및 2018 전국 실업 역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8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 공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 소속 여자 역도팀이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29회 전국 춘계 여자역도 경기대회 및 2018 전국 실업 역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8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제29회 전국 춘계여자역도 경기대회에서는 여자부 +90kg급 이은지 선수가 은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2018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48kg급 윤민희 선수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고, 53kg급 장은비 선수는 은메달 1개, +90kg 이은지 선수는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시는 지난 1월 태국 전지훈련, 2월에는 제주도에서 타 실업팀과의 합동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기량 향상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공주시청 역도팀 최재규 감독은 "선수들의 굳건한 의지와 공주 시민의 깊은 관심 덕에 훈련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규덕 교육체육과장은 "선수들이 더욱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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