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17년 스마트창작터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서원대에 따르면 대전·충청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사업 주관기관인 서원대는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기관표창을 받는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린스타트업 기반의 체험형 창업실습교육, 사업모델 검증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해 기업 1곳당 매출 1억2천600만원, 고용 3명, 지식재산권 3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대학생부터 시니어까지 창업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갖췄으며, 중국 청두에 창업 인큐베이팅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희만 스마트창작터 사업단장은 "2022년 구축이 끝나는 중소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해 충청권 창업지원을 위한 선도기관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대는 2018년도 스마트창작터 교육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앱, 콘텐츠, ICT 기반 지식서비스 분야의 예비창업자나 3년 이내 창업자는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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