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1개소·숙박시설 9개소 대상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오는 5월에 개최하는 제12회 장애인학생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비, 괴산군 내 경기장과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점검은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경기장 1개소와 숙박시설 9개소에 대해 ▶경기장(중요시설) 소방시설 등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 여부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단속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 초기대응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이달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괴산소방서는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해 관련법령에 의거 시정명령, 과태료, 벌금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김유종 괴산소방서장은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한 소방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