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회 도지사기차지 역전마라톤 이모저모]
[중부매일 윤여군·송창희·이완종 기자] 3일 제29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 대회 개회식이 열린 영동역 광장에 영동문화원 '문화 풍물단' 20여명이 흥겨운 풍악을 울리며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
영동군 각 읍면에서 60대 전후의 주민들로 구성된 이 풍물단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영동역 광장을 돌며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200여명의 육상 선수들을 응원.
보은 속리산중, 난타 공연 눈길
이날 현장에는 지난해에 이어 속리산중학교 난타팀이 파워풀한 공연으로 선수들을 격려해 박수 갈채.
1인 1악기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익힌 연주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속리산중학교 난타팀은 마라톤대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칭찬 세례를 받기도.
충북육상발전 기여자 감사패 전달
충북의 중·장거리 육상 발전에 기여한 육상인들에게 감사패가 전달.
중부매일이 주최하고 충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제29회 충북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마라톤대회 개회식이 3일 영동역에서 개최. 이날 개회식에선 충북이 육상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아끼지 않은 충북도교육청 체육보건안전과 유영한 과장, 청주시체육회 김진규 사무국장, 영동군육상연맹 송영호 회장, 충북육상연맹 황상하 부회장, 김영수 심판, 중부매일 송창희 국장 등에게 감사패 수여.
이들은 제29회 충북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마라톤대회의 후원은 물론 지역 언론문화 창달과 충북 육상 발전에 기여한 공로.
아울러 중부매일은 충북 중장거리의 산실인 역전마라톤대회를 통해 노력하고 있는 육상인들에게 지속적으로 감사패를 전달해 나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