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식목일을 맞아 지난 2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푸른수목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 진에어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진에어(www.jinair.com)가 식목일을 맞아 지난 2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푸른수목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최정호 대표이사, 조현민 부사장을 비롯해 사내 봉사동아리 '나는 나비' 소속 객실승무원 등 약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창립 및 취항 10주년을 상징하는 10그루의 개벚지나무를 식재하고, 매년 식목일 마다 직접 심은 나무에 거름을 주는 등 식목일이 갖는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울푸른수목원 내 조성한 진에어의 '나비누리' 생태공원 환경 개선 작업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에 식재한 개벚지나무는 전국에 걸쳐 많이 산재되어 있는 수목으로, 5월에 꽃을 피워 나비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적합하다. 이번 식재 행사는 진에어의 세이브 디 에어(SAVe tHE AiR)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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