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주최 제29회 도지사기 역전마라톤
청주~충주간 총 15개 소구간 90.2㎞

중부매일이 주최하고 충북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제29회 도지사기 차지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 둘째 날인 4일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청주에서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충북 280.9㎞를 종주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3일 영동을 출발해 오는 5일 단양까지 달린다. / 김용수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제29회 충북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 대회'의 2일차 경기가 신호총 총성과 함께 시작됐다.

충북의 대표 건각들은 4일 오전 8시30분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을 출발해 청주~충주간 총 15개 소구간 90.2㎞를 역주한다.

경기는 지난달 음성에서 발생한 AI의 여파에 따라 기존에 예정됐던 음성지역 코스는 차량이동으로 대체됐다.

선수들은 각 시·군의 명예를 위해 최고의 레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시총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최기영 청주청원경찰서장, 이정 중부매일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