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에 도움의 손길 펼쳐

삼성전자(주)온양사업장 나무심기 행사 / 아산시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음봉면 동암1·2리(중리·동암마을) 실개천 주변 나무심기 및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성전자(주)온양사업장과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에서 실개천 주변 수질개선 및 친수환경조성을 위하여 식목일(4월5일)을 기념하여 자율적으로 기획한 행사이다.

특히 삼성전자(주)온양사업장 직원, 마을주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실개천 주변에 설죽매 70그루 및 황매화 500주 등을 식재 하고, 실개천 주변 정화활동 등을 전개했다.

음봉면 동암1리는 2017년도에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추진하고 실개천을 옛모습으로 복원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마을이며, 동암2리 실개천은 동안1리 실개천 하류로서 올해부터 시작하는 마을이다.

아산시 김창덕 환경보전과장은 "농촌마을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개천 마을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좋겠으며, 함께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환경보전과로 연락해 주기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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