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음성군수, 3선 도전

이필용 음성군수가 4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 서인석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자유한국당 이필용(57) 음성군수가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4일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5만 음성시 건설을 목표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난 민선 5기, 6기 8년은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충북통계자료를 보면 음성군은 지역내총생산(GRDP)이 약 5조 9천억원으로 청주시에 이어 도내 2위를, 수출액도 청주시 뒤를 이어 2위, 고용률은 2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하는 등 경제적으로는 도내 2위의 경제 강군으로 발전했다"고 피력한후 "음성군은 더 큰 꿈을 만들어야 하며 음성군이 자급자족 도시로 발전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여기서 멈추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군수는 "확실한 음성발전의 비전과 미래전략을 가진 사람이 필요할 때"라며 "군민과 함께 음성군 100년 번영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공약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군정목표로, 택지개발, 주택건설, 저수지 수변관광지 개발, 체육시설확충, 문화인프라 구축, 축제활성화, 교육발전, 보육 및 복지시설 확충, 아동친화도시 지정, 여성친화도시 조성,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를 실현, 친환경 농업과 로컬푸드 확대, 산업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간 불균형 발전 해소,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종합병원 유치, 스포츠타운을 조성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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