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맞은 산수유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절기상 청명인 5일 충청지역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전·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려 다소 쌀쌀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이다.

지역별 낮 기온은 청주 11도, 충주·보은 9도, 제천·단양 7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지방 역시 대전·세종·천안 11도, 태안·계룡 12도 등으로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고 비가 그친 뒤 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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