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봉방동이 꽃으로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고 있다.

봉방동 통장협의회(회장 안만영)는 4일 쓰레기 불법 투기를 사전 차단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19개 소에 설치된 양심화분에 봄꽃을 심었다.

양심화분은 충주시에서 범 시민운동으로 추진하는 3무(無) 청결운동의 일환으로 봉방동 직능단체가 지난 2016년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설치했다.

양심화분 설치 후,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의 쓰레기가 눈에 띄게 줄고 볼거리를 제공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의회는 올해도 양심화분에 계절별 다양한 꽃을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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