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관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직 사퇴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오는 6·13 지방선거 바른미래당 신언관(62)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4일 충북도당위원장을 사퇴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으로 인한 도당의 후속 업무 소임을 다하느라 유지한 도당위원장직을 사임하고 85만 청주시민의 손과 발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겨운 도시 청주를 살기 좋은 100만 도시로 만들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청주시의 꿈과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청주시정은 오롯이 시민을 위해 펼치고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서만 존재할 것"이라며 "막힌 언로를 뚫고 시의 모든 현안과 정책 결정에 시민 의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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