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진료 예약서비스·건강검진 우대 등 충북 예술인 복지 혜택

충북문화재단과 한국병원은 예술인 복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 충북문화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과 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는 4월 4일 한국병원 세미나실에서 충북지역 '예술인 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병원은 행사시 보건의료 서비스 및 의학건강 강좌, 입원 및 외래진료 예약서비스, 건강검진 우대 서비스, 협력병원으로의 환자 의뢰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충북문화재단 회원 및 그 직계가족의 입원 및 진료 감면 혜택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충북문화재단은 재단 사업과 관련된 대상자와 함께 더 많은 예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송재승 한국병원 원장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주는 예술인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어 기쁘며"며 "앞으로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충북 지역의 예술인 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신 한국병원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예술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회 및 단체 그리고 충북문화재단에서도 많은 홍보와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충북문화재단의 예술인복지를 위한 의료지원 협약은 2016년 효성병원, 2017년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뿌리병원과 체결했고, 한국병원은 5번째 협약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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