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계곡의 보물' 4월 6일부터 8일까지 청주KBS서 공연

아홉계곡의 보물 출판기념회 및 어린이음악극 제작발표회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 미원면의 옥화구경과 방마루 전통한지를 소재로 하는 융·복합 어린이음악극 '아홉계곡의 보물'이 4월 6일부터 8일까지 청주KBS 공개홀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어린이음악극 '아홉계곡의 보물'은 박혜지의 동명 그림동화책을 바탕으로 김인경이 각색해 짜임새 있는 줄거리를 완성했다. 여기에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앙상블, 출연 배우들의 라이브 노래와 무용, 그리고 영상을 더해 어린이와 어른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

'아홉계곡의 보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청주시의 2017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을 받아 제작된 콘텐츠로 장난기 많은 주인공 '마루'가 '한지갑옷'을 입고 500년 전 과거 속으로 돌아가 전설 속 동물 '용' 친구와 함께 아홉계곡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 제작은 ㈜온몸뮤지컬컴퍼니(대표 한명일)가 맡았으며 배우 오세아가 마루 역, 박상현이 용용이 역을 맡아 두 캐릭터간의 환상적인 호흡이 기대된다. 또한 배우 장재영·이신애·이석규·진향래·최범락 등이 각자의 배역을 개성 있게 소화해내며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티켓은 공연세상 www.concertcho.com 사이트 또는 1544-7860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며 2가족 6인 이상시 전좌석 5천원 할인, 일반 단체의 경우 약 40% (좌석 등급별 할인율 상이) 할인 혜택이 있다. 또한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캐릭터 4종의 페이퍼토이를 증정할 계획이다. 문의 043-219-1028/121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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