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전자담배 '릴'의 전용담배인 '핏 매치'와 '핏 스파키' 2종을 출시한다. / KT&G 제공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KT&G는 전자담배 '릴'의 전용담배인 '핏 매치'와 '핏 스파키' 2종을 출시한다.

KT&G 전자담배 '릴'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100일 만에 20만 대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KT&G는 앞서 출시된 '핏 체인지'와 '핏 체인지업'에 이어 '핏 매치(Fiit MATCH)'와 '핏 스파키(Fiit SPARKY)' 2종을 선보인다.

신제품 '핏 매치'는 최적의 담뱃잎 블렌딩을 통해 담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 '핏 스파키'는 다채로운 경험을 원하는 흡연자를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색다른 맛, 시원한 맛까지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2종은 '핏' 패밀리 브랜드룩으로 디자인의 통일감을 더했다. 담뱃갑 개폐방식을 기존 슬라이드 타입에서 일반 담배와 같은 상부개폐방식으로 변경했다.

KT&G 임왕섭 제품혁신실장은 "지난 11월에 출시한 '릴'과 '핏' 제품 모두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며 "향후 공급량 확대는 물론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핏 매치'와 '핏 스파키'는 서울지역의 편의점 7860개소에서만 우선 판매된다.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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