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베스트] 영동군 홍진표

영동군 홍진표 선수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생각지도 못했는데 데일리 베스트로 선정돼 기쁩니다."

영동군 홍진표(18·충북체고)가 제28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역전마라톤대회 둘째날인 4일 14소구간인 주덕에서 교통대까지의 6.1㎞를 20분 17초(구간신기록)에 돌파하며 '데일리 베스트'에 올랐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때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초등학교 6학부터 학교 대표선수로 활약하는 등 지난 8년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각종 전국대회는 물론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대표로 선발돼 충북의 위상을 높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진표는 "그동안의 노력이 기록으로 나타나고 있어 올해 전국체전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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