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식목일 기념행사가 지자체별로 일제히 실시됐다.

옥천군은 5일 청성면 묘금리 산 31-18번지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산림조합, 임업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2ha의 임야에 백합나무 4천 그루를 심었다.

나무심기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400그루의 감나무를 나눠주며 나무심기 와 관리 방법 등을 알려주기도 했다.

보은군은 이날 속리산면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산림조합 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속리산 고향의 강 사업장 주변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등 2.0km 구간에 단풍나무 160주를 심었다.

보은군은 산림치유를 원하는 도시민들을 위해 속리산면 갈목리 일원 110ha에 친환경 숙박시설, 테마숲길, 유기농 식당 등을 갖춘 중부권 최대의 휴양·치유 관광지인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을 지난해 11월 개장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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