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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동일·김성호·송휘헌 기자] 충북지역 정치권에 때아닌 '이모닝' 주장이 제기돼 주위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속내를 알고난 이들은 대부분 씁쓸하다는 반응.
 
'이모닝'은 지난 대선 때 국민의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것을 빗대 만들어진 신조어 '문모닝'을 차용해 최근 이시종 지사 비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표현한 말.
 
실제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공천을 놓고 이 지사와 경합중인 오제세 국회의원이 지난달 말부터 수시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지사의 도정운영을 비판하면서 '이모닝'이 등장.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오는 11~13일 실시되는 경선이 마무리될때까지 오 의원은 날선 공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한동안 '이모닝'이 화제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  
 


국회서 나라꽃 무궁화 심기 행사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나무심는 사람들'은 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동산 사랑재 인근에서 나라꽃 무궁화 심기 행사를 개최.
 
지구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는 이들은 "우리 민족의 상징인 무궁화에 대한 정부의 체계적인 관리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무궁화 식재이 필요성을 주장.

이 단체에는 현재 연구책임의원으로는 이원욱 의원이, 소속 의원으로는 권석창·김경협·김도읍·김재원·김철민 의원 등이 참여.
 


충북도 기자실 등 문턱 닳을 지경

최근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정당 공천과 맞물려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출마자들의 발걸음이 잦아지면서 충북도청 기자실과 브리핑룸의 문턱이 닳아버릴 지경. 이들은 대부분 공약발표나 선거와 관련된 간담회 등을 이유로 기자실을 찾고 있는데 여당후보 공천 경선이 이뤄지는 등 충북지사 선거전이 예년에 비해 초반부터 뜨겁게 진행되면서 덩달아 발길도 급증. 선거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충북지사 출마자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도의원 출마자들도 걸음을 하는 등 정치권이 많이 찾다보니 5일의 경우 30분 간격으로 4건이 이어지는 등 하룻동안 총 6번의 회견일정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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