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소초(교장 정충선)는 4월 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 나누기'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대소초(교장 정충선)는 지난 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 나누기'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20여 일간 진행된 이번 성금 모금은 학생들이 '사랑의 빵'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오는 형태로 이뤄졌으며, 총 167개의 사랑의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전달하게 된 것이다.

모아진 성금은 사랑의 점심나누기 순회 캠페인을 통해 전달됐으며, 월드비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자립과 기능회복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신여은 대소초 전교어린이회장은 "우리 어린이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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