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개최 '제11회 아시안우드볼선수권대회' 등 심판 활동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내년 국제대회 개최를 앞두고 6일 속리산 생태문화문화교육장과 우드볼 경기장에서 실시한 우드볼 심판양성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전원이 3급 우드볼 심판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에는 보은군 우드볼협회 회원 등 민간인 51명과 공무원 30명 등 모두 81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경기 규칙, 심판법 이론, 심판법 실기 등을 교육했다.

교육을 수료한 81명은 마지막 시간에 대한우드볼연맹 사무처 주관으로 치러진 심판시험에 전원이 합격해 3급 우드볼 심판자격을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우드볼 심판자격은 국제우드볼심판을 보조해 경기진행시 스코어작성, 경기장 밖으로 나간 공에 대해 타격 할 위치지정 등을 하는 보조 심판으로 내년에 보은군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아시안우드볼선수권대회 등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이재권 보은군우드볼연맹회장은 "우리 고장에서 치러질 국제우드볼대회에 심판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도에 개최되는 국제우드볼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스포츠메카 보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