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삼기저수지 등잔길에 벚꽃이 활짝 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지난 주말 증평군 삼기저수지 등잔길에 벚꽃이 활짝 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증평읍 율리 삼기저수지에 조성된 길이 3㎞의 수변데크길이다.

전 구간이 완만해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어 지난해 가족 단위 관광객 등 7만5천여 명이 찾았다.

지난 주말에는 활짝 핀 벚꽃을 즐기기 위해 주민과 관광객은 물론 사진작가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군은 벚꽃 개화에 앞서 지난달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수변데크를 보수하고 야외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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