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3억원 들여 내년 11월 완공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 / 뉴시스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 괴산군 국도34호선 쌍곡2교차로 개선공사가 진행된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최근(5일) 괴산군 쌍곡2교차로 개선공사 현장사무소에서 열린 '공사현황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조속추진을 약속했다.

8일 박 의원에 따르면 쌍곡2교차로 개선공사는 지난해 2월 장연면과 칠성면 주민들이 박 의원에게 최초 건의한 이래 올해 초 실행방안에 대한 윤곽이 도출됨에 따라 이번 주민간담회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태성리 이제홍 이장, 김석태 전 이장, 교동리 장영규 이장, 신대리 김종일 이장, 갈산리 박철규 이장, 송동리 장세광 이장, 장암리 정해문 이장, 장연면 홍선만 리우회장, 박진용 새마을지도자, 김동년 부녀회장, 서윤석 새마을지도자, 박용희 부녀회장 등 칠성면과 장연면 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또 충주국토관리사무소 및 괴산군 관계자가 참석해 총 사업비 43억원을 투입, 내년 11월20일 쌍곡2차로 개선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쌍곡2교차로 개선공사가 완공되면 칠성면과 장연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숙원달성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최대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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