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문화의집 5월 11일부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흥덕문화의집에서는 이안의 '동시 창작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동시를 쓰는 시인이 되고 싶거나 동시를 읽고 즐기고 싶은 분, 동시를 좋아하는 분, 동시집 출간 관련 편집자, 온작품읽기를 준비하는 교사 등 관심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기간은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흥덕문화의집 문화관람실(충북 청주시 서원구 예체로118)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은 15명으로 신청방법은 홈페이지(hdmunhwa.org)또는 전화 043-274-7500로 접수하면 되는데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번 동시 창작 교실의 강사는 시인이자 동시마중 편집위원인 이안씨가 맡게 된다.

이안 시인은 언제나 어린이=시인의 상태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며, 쓰고자 하는 사람으로 격월간 동시 전문지 '동시마중'(http://cafe.daum.net/iansi)을 만드는 편집자이며 동시 전문 팟캐스트 이안의 동시 이야기(http://www.podbbang.com/ch/8204)를 진행하고, 찾는 곳 어디든 동시의 씨앗을 뿌리고 다니는 동시 전달자 이기도 하다.

1999년 등단해 시집 '목마른 우물의 날들', '치워라, 꽃!', 동시집 '고양이와 통한 날', '고양이의 탄생', '글자동물원', 동시 평론집 '다 같이 돌자 동시 한 바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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