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닷새동안 신청 접수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신월동 미니복합타운 내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420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행복주택은 산업단지근로자와 신혼부부, 청년 및 대학생, 고령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시는 10일 입주자 모집 공고 이후 오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5일간 신청을 접수한다.

공공임대주택은 제천 관내 산업단지 입주업체에 190세대 우선 공급되며, 일반공급은 산업단지 근로자, 신혼부부, 청년·대학생 계층, 고령자에게 230세대가 공급된다.

주택 평수는 45㎡(150세대), 59㎡(270세대)이며, 임대조건은 보증금 2천300~3천600만원까지다.

월 임대료는 12만3천∼19만5천원까지에 자격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임차인의 선택에 따라 100만원 단위로 월 임대료의 보증금 전환 및 보증금의 월 임대료 전환이 가능하다.

신청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접수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말 발표하며, 오는 2019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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