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여자중학교(교장 이재명) 유도부 선수 전원이 제47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선수 4명은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유도 종목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옥천여중 유도부는 지난 7일 청주 유도회관에서 열린 이 번 대회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3학년 김유진, 배유진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1학년 김유진, 배희진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해 전국소년체전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3학년 배유진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지난 육상경기에 이어 유도경기 역시 선수 모두 도 대표로 선발돼 옥천여중 운동부 학생은 전원 충청북도 대표로 선발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6~29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등 47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초등 21, 중등 36)의 경기가 진행된다.

윤다교 지도교사는 "불철주야 쉬지 않고 연습한 선수들의 노력이 빛을 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유도 경기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유도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멋진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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