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시작으로 11개 시·군 순회 계획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충북지식재산센터가 '2018년도 시·군 순회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실시한다.

오는 12일 오전 10시 진천군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제천에서 상담을 하고 5월에는 영동(3일)·음성(10일)·괴산(17일)·단양(31일)에서, 6월에는 옥천(28일)에서, 7월에는 보은(5일)·증평(12일)·충주(19일)·청주(26일)에서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 사업은 충청북도와 함께 도내 기업 및 개인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해주는 지원사업이다.

산업재산권 전문가와 지식재산센터의 전문 컨설턴트를 비롯해 일반법률, 경영, 노무 및 관세 분야 전문위원이 도내 11개 시·군을 직접 방문해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이 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북에서만 실시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국내출원비용 지원사업과 연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충북테크노파크의 기업성장지원팀 전문 인력을 상담위원으로 초빙해 사업화 연계 및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컨설팅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 정지문 센터장은 "올해 12주년을 맞이하는 이동특허상담은 지역 구성원들로부터 매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사업화지원 컨설팅을 함께 연계해 충북지역 기업의 IP종합지원 허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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