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맹동면 이장협의회, 새봄맞이 꽃 식재
음성군 자연휴양림 봄단장으로 분주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맹동면 이장협의회(회장 임흥식)는 지난 9일 맹동면 복개천 하상주차장 일대 화단에 꽃을 식재했다.

이날 꽃길 조성에는 맹동면 이장협의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형형색색의 팬지, 석죽 등 5종 총 500여본을 식재했으며 전 마을 이장들이 함께 솔선수범해 봄맞이 꽃단장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꽃 식재는 맹동면 복개천 일대에 맹동면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산뜻하고 아름다운 맹동면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자주 찾고 싶은 맹동면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융복합 행정'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박제욱 맹동면장은 "며칠 전 비가 와서 꽃을 심기에 좋은 여건이 됐다"며 "오늘 꽃 식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이장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 기관사회단체와 합심하여 특색 있는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음성군 산림녹지과(과장 강호달)도 10일 백야자연휴양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에 꽃양귀비, 꽃잔디, 석죽, 가자니아 등 8천본을 식재했다.

음성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백야자연휴양림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의 진입로 및 관리사무소 입구 등에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음성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또한 음성군은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자연휴양림 중심으로 초화류, 목본류 식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름다운 음성군 자연휴양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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