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CFDA 등 최대 1억원 지원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충북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이 중국인증 획득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중국인증 집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수출 여건을 갖추고도 중국 정부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 기술컨설팅, 책임회사등록 등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국강제인증(CCC), 중국위생허가(CFDA) 등이 필요한 중소기업(전년도 수출액 5천만 달러 미만)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청분야는 화장품, 의료기기, 식품, 화학물질 공산품 등 총 5개 제품분야 중 1개 분야에 한해 인증 건수 제한없이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충북중소벤처기업청으로 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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