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10일 오전 외국인 투자유치자문관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10일 오전 외국인 투자유치자문관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외국인 투자유치자문관은 투자유치에 경험이 많은 기업인 등 국내 전문가 2명과 스페인·이탈리아 기업인 등 외국인 2명으로 구성됐다.

투자유치자문관은 투자유치 업무의 대외 활동 확대를 위해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투자유치 업무의 자문과 지원, 투자기업 동향, 잠재투자기업 발굴과 각종 투자정보 제공, 우리시 투자여건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 2019년 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내에 조성되는 외국인투자지역(FIZ) 16만5천㎡)에 중이온가속기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유치 지원과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자문관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조성되는 외국인투자지역에 많은 외국 투자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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