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은 10일 오후 3시 청사 내 중회의실에서 멘토단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키움 멘토링 멘토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꿈키움 멘토링'은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 멘티를 맺어 학교생활 적응력 신장 및 학업성취 의욕을 북돋아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공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교직원 14명, 대학원생 5명, 학생상담자원봉사자 8명을 멘토로 위촉하여 멘토링을 실시한다.

관내 중, 고등학생 24명을 멘티 학생으로 결연하여 학습, 체험, 진로, 체육활동, 심리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생활 적응력 및 미래의 인생 설계능력 함양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유영덕 교육장은 "학교생활 적응 및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멘토 선생님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조언과 멘토링 활동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삶의 의미를 찾아 자신의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따뜻한 멘토링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