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배방농협 조합장 이한욱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배방농협(조합장 이한욱)이 각종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남지역의 선도농협으로 우뜩서고 있다.

배방농협에 따르면 조합원수 2천250여명, 준 조합원 2만여명으로 배방농협은 2009년 제13대 조합장으로 이한욱 현 조합장이 취임한 이후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과 경제사업 활성화, 교육지원 사업의 확대와 환경변화와 가뭄에 대비한 선진영농기술 교육 및 보급, 소비자 유통기능 강화 등에 앞장서 왔다.

이 결과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전국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부문별 지표항목 2017 평가에서 종합업적평가 우수사무소 및 상호금융대상평가 장려상을 수상해 안정 속 성장을 통한 2018년 충남 선도농협으로 발돋움을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보험, 카드 등 비이자사업 증대, 저원가성 예금추진, 건전대출 증대와 고품질 써비스를 같이 공급하는 하나로마트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경제종합센터를 중심으로 경제사업의 활성화를 추진한 결과 15억7천5천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아니라 배방농협은 가뭄에 대비해 지난 2016년부터 기존 관행재배 대비 농업용수의 효율적 사용이 가능한 점적재배기술 교육 및 보급을 통해 조합원 농산물생산의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아산시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아산시 보조금 7천1천백만원과 배방농협 자체 지원금 1천7천백만원으로 선진영농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

더욱이 조합원들의 경제적부담을 덜어주고 자녀들의 향학열을 고취 시키기 위해 매년 조합원자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고등학생 18명, 대학생 32명에게 총 4천7천백만원을 전달, 지난 1990년부터 29년간 2천292명 조합원자녀에게 8억9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한욱 조합장은 "임직원은 2017년 사업에 만족하지 않고 신규사업으로 계획한 벼 육묘장 조기 완공, 농기계수리센터 사업장 조기착공으로 조합원들께 이용에 불편함을 덜어주겠다"며 "벼 수매량을 확대시키기 위해 벼 저장시설(싸일로)을 증설해 벼 판로에 걱정을 덜어주고 비료 보조와 농약 년중 할인 판매로 영농비를 절감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정적인 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며 배방농협을 이용해 주시는 모든 고객께서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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