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까지 1주일간 안전한 등굣길 제공을 위한 통학차량 1일 수호천사를 운영한다. / 공주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은 오는 13일까지 1주일간 안전한 등굣길 제공을 위한 통학차량 1일 수호천사를 운영한다.

통학차량 1일 수호천사는 교육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어린이 통학차량을 운영하는 유치원, 초등학교 13개교 21대 통학차량에 나눠 탑승하여 통학차량의 안전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운행 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통학차량 수호천사 직원들은 학생들과 함께 동승하여 안전띠 착용 교육, 승, 하차 지도를 하고 규정속도 및 안전거리 확보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통학차량 안전 확보를 위하여 노력한다.

공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학원 운전원, 통학차량 지도원 등 통학차량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 2회 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도 15개교 16대를 대상으로 1일 수호천사를 운영하여 통학차량 안전운행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점검할 예정이다.

유영덕 교육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차량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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