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공모사업 선정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생활체육관 2층에 국민체력인증센터가 설치된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민의 자발적 생활체육 참여 동기 제공과 과학적인 체력 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해 실시한 2018년 국민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11개 자치단체가 응모해 증평군 등 5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자치단체에는 해마다 2억원 상당의 센터 운영비와 인건비, 체력 측정 장비가 지원된다.

센터는 건강 체력, 운동 체력 등 최대 7개 항목의 체력 측정과 근력 강화를 위한 수준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체력 증진 교실과 보건소, 의료기관, 체육 행사 등을 활용한 연계 사업을 실시한다.

증평생활체육관은 지난해 7월 사업비 7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천721㎡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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