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안길 경계설정으로 인한 맹지해소 등 지적 가치 제고에 관심

11일 경기도 이천시 지적재조사사업 담당부서 직원들이 보은군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벤치마킹하기 위해 보은군을 방문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 지적재조사사업이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11일 경기도 이천시 지적재조사사업 담당부서 직원들이 보은군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벤치마킹하기 위해 보은군을 방문했다.

이날 이천시 담당자는 보은군 지적재조사사업 업무처리 전반에 대해 문의했으며, 특히 지적재조사시 마을 안길에 경계를 설정해 맹지를 해소하는 방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시 현장에서 직접 경계를 보여줄 수 있는 모바일 바른땅시스템을 이천시에서도 도입하겠다고 했다.

보은군은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해 군민들의 경계분쟁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비용절감을 위해 2014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3개 지구는 완료하였고 2개 지구는 진행 중에 있으며, 2017년도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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