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대학교병원 충북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는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엄영숙) 및 도내 12개 노인회지회와 함께 '행복리더 기억지키미' 양성 활동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을 통해 기억지키미를 양성하고 이들 스스로가 치매예방교실을 열어 사회적 문제를 주민 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충북광역치매센터는 지난달 30일 '행복리더 기억지키미'양성을 위한 1차교육을 시작으로 충북남부, 북부, 중부 지역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광역치매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복리더 기억지키미' 사업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가 해결하는 모델로 정착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충북 특유의 치매안심마을 정착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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