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오는 17~18일 이틀간 충북지역 의료기기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기술문서(중급)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3월 실시한 초급교육에 이은 중급교육으로, 중소기업이 해외 의료기기 규정과 심사제도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대응역량 강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중급교육에서는 CE MDD(유럽 의료기기 지침), ISO14971(의료기기 위험관리 국제표준)을 중심으로 강화된 규정에 대한 교육과 문서작성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여기업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신청시 가점(3점)을 부여한다.

이외에 충북중기청은 올해 ▶5월: 미국 FDA(식품, 화장품) 인증 ▶6월: CE 마킹제도-의료기기분야 ▶7월: 글로벌 화학물질관관리(EU REACH)규제대응실무 ▶8월: 미주NRTL 인증실무 ▶할랄인증과 아세안인증 진출전략 ▶10월: 중국 의료기기분야 인증 실무 등 해외규격 심화과정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