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생극초(교장 조승환)는 11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극동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신입생 31명의 정서지원을 위한 학교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생극초(교장 조승환)는 지난 11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극동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신입생 31명의 정서지원을 위한 학교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0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11일 1회기에서는 학생들과의 라포 형성 및 초기 평가가 이루어졌다.

2회기에는 그룹 다이나믹 평가로 아동의 그룹 롤을 파악하고, 3회기에는 정글탐험이란 주제로 집단 역동성을 탐색하며, 4회기에는 올림픽이란 주제로 다문화 이해하기, 5회기에는 우주여행이라는 주제로 운동 발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6회기에는 곤충세상이라는 주제로 협동마음 알기, 7회기에는 자동차나라 라는 주제로 규칙 이해하고 지키기, 8회기에는 바다 탐험대라는 주제로 자율놀이를 진행하며, 9회기의 평가와 10회기 마무리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음성 생극초(교장 조승환)는 11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극동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신입생 31명의 정서지원을 위한 학교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류은유 교사(1학년)는 "각 시기의 감각 처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장애 아동처럼 최종 산물이 전혀 생산되지 않는 것은 아니나 최종 산물의 능력이 견고하지 못하고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 주변의 오해를 일으켜 2차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감각 통합 치료가 제때(신입생) 이루어져 학생들의 성장 발달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조승환 생극초 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했던것처럼 음성군건강증진센터,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음성교육지원청이 이렇듯 든든하게 지원해 주시니 학교장으로서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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