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청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유성구는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4만8천776필지에 대한 지번별 ㎡당 가격이다. 열람은 구청 지적과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열람부를 통해 확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에서 볼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이 된다. 지가가 인근 토지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적정한 의견가격 및 사유 등을 기재한 의견서를 작성해 제시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내달 2일까지 공시지가 열람 장소에 방문 및 우편,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구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결정,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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