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아산맑은' 상표 사용권 허가를 위한 공동브랜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아산맑은'은 관내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아산시장이 품질을 인증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 및 대내외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대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이다.

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9일까지 '아산맑은'상표 사용허가 신청기간동안 4개 업체에서 접수를 받았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콩(쥐눈이콩), 양파, 가지, 풋호박, 대파 등 5개 품목이 추가 선정됐으며, 공동브랜드 사용권은 보리, 밀, 콩 생산업체인 '착한농부영농조합법인', 고춧가루 생산업체인 '(주)제이에스', '아산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신청한 양파, 가지, 대파, 풋호박, 버섯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접수된 건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및 공동브랜드심의 위원회를 거쳐 엄정하게 심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며 "공동브랜드로 선정된 품목과 업체에 대하여 철저한 품질관리 및 홍보활동 등을 전개하여 아산시 농·특산물 인지도 상승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의 이후 '아산맑은'브랜드는 총 22개 품목 23개 업체로 늘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