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12일 오후 증평읍 용강3리 마을회관에서 오색 안심마을 만들기 주민 공동체 발대식을 열었다.

오색안심마을만들기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하나로 행정안전부 안심마을 만들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확보한 8억원과 도·군비 각 1억5천만원 등 총 사업비 11억원이 투입된다.

안심마을 만들기사업은 안전 인프라 구축과 민관학기업 네트워크 구성,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교통안전, 자살, 화재, 범죄, 생활 안전, 안전문화운동, 컨설팅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우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 및 신호위반 카메라와 반사경, 횡단보도 투광기, 추락방지시설 등 교통 시설물을 보강한다.

또 농약 보관함과 자가 검진 키오스크를 설치해 자살을 예방하고 보이는 소화기 설치함과 화재경보기를 설치해 재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한국교통대 주변 원룸 단지에는 LED이미지 투사장치와 무인택배함 설치, 원룸 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 지능형 CCTV 설치사업 등 범죄예방 사업이 추진된다.

LED 보완등 설치, 자동 심장제세동기 설치, 안심마을 거점센터 구축사업 등 생활안전 분야 사업과 주민의식 개선,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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