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일정...25일 폐회 예정

청주시의회 자료사진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지난 2014년 옛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한 후 출범한 제1대 충북 청주시의회 마지막 회기가 열린다.

청주시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34회 임시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모두 22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청주시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도시 조성 조례안', '구청사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이다.

집행부 제출 조례안은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통합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지원 조례안' 등 12건이다. 또한 '청주 국궁장 시설관리공단 위탁', '재산세 도시 지역분 적용대상 지역 변경고시' 등 동의안은 4건이다.

'2020 도시·주거 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등 의견 제시의 건도 상정됐다.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도 심의한다.

시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16일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17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와 1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3일 열린다.

시의회는 25일 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부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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