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공무원 30명 교육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는 13일 오후 1시 CEO룸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기초운영과정 교육 종강식'을 연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 신성장산업인 드론산업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맞춤형 항공촬영 및 농업방제용 드론운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괴산군의 예산을 지원 받은 중원대가 위탁교육 형태로 진행중이다.

중원대는 교육생 30명(군민 15명,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2개 반으로 나눠 지난달 9일부터 이번달 13일까지 주 1회 8시간씩 총 6주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드론의 이해 ▶항공안전법 등의 이론 교육과 ▶드론 제작 및 모의비행 ▶실기비행 및 항공촬영 실습 등 실습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드론에 대한 이해도와 실무능력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교육 책임교수인 중원대 김진 입학처장(컴퓨터공학과)은 "이번 교육이 수료생들에게 드론운용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괴산지역의 다양한 산업분야와 재난안전 관리 등에 드론이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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