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지난 8일 개막한 제19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지난 14일 일반부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대회는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여자부로 나눠 전국 144개팀, 1천84명의 선수들이 7일간 열전을 펼쳤다.

지역에서는 초등부 경장급(45kg) 3위(강인환 증평초5), 소장급(45kg) 1위(이준혁 증평초6), 역사급(70kg) 2위(강영재 증평초6), 중등부 청장급(70kg) 3위(김태성 증평중2), 역사급(90kg) 2위(유희승 증평중3)의 성적을 거뒀다.

증평군청인삼씨름단은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에서 박상욱이 경장급(75kg) 2위, 박진우와 배경진이 각각 청장급(85kg)과 용장급(90kg) 3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대회 기간 선수와 가족 등 3천여 명이 찾아 지역 홍보와 상권 활성화에 한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