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도가 다양한 도시숲 조성과 유지관리 등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도시녹화성과율 정부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도시녹화운동은 생활권 주변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쾌적한 녹색 공간 조성을 목표로 도시숲 조성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바람길을 만들어 기온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도는 올해 도시숲 조성을 위해 68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녹색쌈지숲, 생활환경숲, 가로수조성 등 7개 도시숲 사업을 도내 28개소에 조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시숲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알려지면서 활용도와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맑은 산소를 더 많이 공급하는 녹색탱크 기능을 갖고 있는 도시숲 조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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