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17일 학술세미나서 노량해전·사생관 등 다뤄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1598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이순신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특히 7주갑(420년)에 해당하는 올해는 노량해전에 얽힌 정론이 세미나를 통해 폭넓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는 오는 17일 오후1시부터, "이 봄, 여해 이순신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노량해전과 불멸의 리더 이순신!'을 주제로 한 제20회 이순신 학술세미나가 아산시에 위치한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순신 순국 7주갑을 통해 본 불멸의 리더십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노량해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그의 사생관에 대한 현대적 관점에서의 정론을 전파하겠다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의의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세미나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이순신연구소가 주관하며, 역사관련 학자와 이순신선양단체, 아산시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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