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올해 지역기업의 동반성장을 선도할 스타기업 15개사를 선정한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30일 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스타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스타기업 지정서가 발급되고 3년에서 최대 5년 간 지원한다.

지정 첫 해에는 기업성장 컨설팅비용으로 회사당 최대 5천만 원이 지원된다. 기술혁신과 수출상담회 참여, 정부지원사업 참여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기업별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가 지정 운영된다. 우수 스타기업에는 연간 4억 원, 2년 간 8억 원 내에서 상용화 연구개발비도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대전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둔 정규직 비중 70% 이상의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이다. 또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 기업이다.

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무선통신융합이나 로봇지능화, 바이오 소재 등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우수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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