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민주당 제천시장 예비후보, 친환경에너지정책 공약

이경용 민주당 제천시장 예비후보.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경용(52)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제천버스터미널 이전 및 학교 냉난방 해결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생활을 더 편하게 만들겠다 "며 "미래세대를 위해 제천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터미널을 제천역 부근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내 초·중·고교의 냉난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해 친환경 학교로 변모를 꾀하겠다"며 "지역특산물 쇼핑몰과 청풍호 및 박달재 등지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복합 수용하는 종합터미널로 신축을 추진하겠다"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신축하는 제천역사와 버스터미널을 도시의 심장으로 삼아, 교통축과 기반시설을 개발해 공원 네트워크를 늘리고 통합 교통망을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제천지역에 풍요가 흐르고, 거리가 사람으로 차고, 활기가 넘치는, 그런 제천을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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