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뜰 안에 모교사랑 가득"

보은 회인중학교(교장 이의현)는 15일 회인중 제17회 동창회가 주관한'기념식수 식재 및 체육대회'를 본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회인중학교(교장 이의현)는 15일 회인중 제17회 동창회가 주관한'기념식수 식재 및 체육대회'를 본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수 식재 및 체육대회에서는 오랜만에 어린 시절 친구를 만나는 우정도 돋보였지만, 후배들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선배들의 모습이 훈훈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이날 제17회 동창회는 후배들을 위해서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증했으며, 학생들이 나무와 같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때죽나무를 비롯해 학교의 교화인 철쭉꽃 70주, 무궁화 60주 등 다양한 꽃과 나무를 동창, 동문, 교직원, 학부모들과 같이 식재했다.

이의현 교장은"과거에 비해 지역의 학생 수가 줄어든 만큼 학생 한명 한명을 더욱 소중히 여기며 학생들의 꿈과 실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적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동문들의 관심과 도움이 이러한 노력에 커다란 힘이 되고, 교직원들도 더 열심히 노력하는 원동력이 되고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정원영 제17회 동창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교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이 있다"며 "모교에 대한 사랑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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