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동하는 모습/단양군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화골 함께누리 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매포권역(매포·가곡·영춘·어상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위해 시작됐다.

해피누리단은 공동위원장에 윤상도 매포읍장과 박영렬 위원장을 비롯해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로 구성됐다.

해피사업단은 최근 사무실 문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사업단은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복지욕구 파악 등 생활실태도 모니터링 한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해피사업단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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